지역 강점 산업인 철강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해 2007년 설립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이
이제는 중견 연구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POMIA의 지난 10년은 도전과 창조의 연속이었습니다.
지역 기업의 다양한 요구 분야 중 금속소재이용, 부품설계,
에너지환경소재 및 미래 지역산업 육성기술 등을 중점분야로 정하고 항상 기업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전문연구소로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역 철강금속산업 육성의 견인차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업 공동 연구과제 수행 및 기술지원 등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에너지강관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연구센터 구축 및 타이타늄 산업
생태계 육성에 이르기까지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의 중추 역할을 도맡아 명실공히 지역 철강산업 기술혁신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철강금속산업은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POMIA는 지역이 봉착한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그동안 기술지원에 집중하던 역량을 전환해 Hot-Line을
통한 기업 연계체제 강화 및 실용화 기술개발 등 기술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 선도를 위한 열린 공동연구소’ 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간의 기업공동연구 경험과
기업지원시스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용화 중심의 중소기업 역량 강화 선도, 강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전문역량 제고를 통한 우수 연구결과 창출 등 중점 전략 과제를 집중 추진하면서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이제 POMIA는 지난 10년의 소중한 경험을 거울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지역산업의 중심에서 제2의
영일만 신화창조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