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내 ㈜대신A&P(대표이사 사장 김장수)가 POMIA에 부설연구소 둥지를 틀었다. 주강·주조 전문공장 ㈜대신A&P는 지난 14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에서 기업부설기술연구소를 개소하고 산·연 공동연구개발 시스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연산 1만t 규모의 공장을 준공한 ㈜대신A&P는 이번 기업부설기술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무한 기술 경쟁에서 이기는 강한 기업, 고객의 신뢰를 받은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모 기업인 ㈜대신철강(김도형 대표이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발전가능경영`의 모토와 POMIA의 우수한 기업지원 시스템과 특화된 연구인프라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업의 기술적 가치를 전문화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신철강 김도형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이 절실하다”며 “이런 관점에서 POMIA는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 및 기술혁신에 적격인 연구소다”고 강조했다. POMIA 정승화 경영지원실장은 “POMIA 부설연구소가 입소문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올해는 1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POMIA가 중소기업의 열린연구소로서 향후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밀착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