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신제품 개발에 POMIA 표면처리 전문 연구원들 한몫 -
- 포스코, POMIA와 공동개발한 아연도금강판의 신제품 생산라인 준공 -
포스코가 3년간 연구를 통해 양산을 앞둔 신제품 개발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개발된 신제품인‘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도금강판’개발에 POMIA 부식방식연구실의 전문연구원들이 참여해 4년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에 들어가는 것.
본 신제품은 기존 아연만 도금하던 강판보다 내식성이 우수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자동차, 가전, 건재 등 다양한 수요처에 적용가능한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연간 138만톤 생산체제를 갖춘 PGL(산세아연도금설비) 라인의 설비 설치작업이 마무리돼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POMIA와 공동개발한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도금강판도 본 라인에서 열연아연도금강판과 함께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POMIA는 명실상부한 금속소재분야 전문연구소로서 굴지의 철강전문기업인 포스코로부터 전폭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으며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에도 이전할 계획이다.
POMIA 손홍균 부식방식연구실장은 “이번 포스코 신제품 기술개발의 성공으로 POMIA의 연구역량이 인정받아 위상이 높아졌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