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6차 산업화로 청년 일자리 창출
경북도는 올해 임산물 6차 산업화로 소득을 창출하고, 산림관광 활성화와 숲 가꾸기, 산채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우선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의 생산.가공.유통을 집적한 표고버섯 클러스터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문경시 일원에 표고생산에 필요한 톱밥배지센터, 스마트팜 생산단지를 만들고 이를 청년 임업인에게 임대한다. 청년 임업인은 산지유통 센터와 계약 재배를 하고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임산물을 수집, 가공, 유통하는 6차 산업을 선도한다.
또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와 국가산채클러스터를 조성해 임산물로 신약 등 기능성 재품을 생산하는 임산물 연구개발(R&D)사업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불루오션을 창출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산림 내 임목의 70%가 벌채 적령기를 도달한 만큼 적극적인 수확 벌채로 산촌활성화와 산림경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산림에서 부자경북의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힐링·치유·레포츠가 어우러진 산림관광 벨트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력해 '백두대간 자생식물 페스티벌'을 지역축제 일정에 맞춰 연 2회 개최한다.
또 '백두대간 바이크 로드' 26㎞를 조성하는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옛 선현들의 이야기가 있는 대표 구곡인 안동의 도산구곡, 성주~김천의 무흘구곡, 문경의 선유구곡, 영주의 죽계구곡, 문경~상주의 쌍룡구곡을 잇는 '경북구곡 유람길'을 조성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물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물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 전시회 참가 및 제품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과 손잡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R&D도 적극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70%가 산림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 산림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