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타이타늄(T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 과장은 타이타늄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타이타늄산업 진출을 돕고 역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에서 경북TP,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관련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타늄 소재기업 육성보고회를 지난달 29일 가진 바 있다.
경북도는 타이타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13억원을 투입해 타이타늄 스크랩 활용분말 제조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제품 테스트, 마케팅을 주요내용으로 추진된 사업 결과물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경북도 타이타늄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MTIG는 치과용 임플란트(잇몸뼈 고정체와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치아 머리부분에 들어가는 구조물), 화장품 애플리케이터를 개발해 실용화 할수 있는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제품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디오 코리아는 타이타늄 스크랩 및 분말을 활용해 생활용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외장 블루투스 스피커와 아웃도어용 물병을 제작하여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승산산업은 타이타늄 수소화물 분말과 이를 이용한 알루미늄 경량발포 금속을 개발해 세제품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J&K 타이타늄 스크랩의 분쇄분급 공정을 개발해 타이타늄 2차 소재제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보고회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타이타늄을 고강도 내식성, 생체진화성, 고기능성 등 여러 우수한 특성이 있어 미래전략소재로 불리지만 국내에서는 산업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라 의료분야 기능성 분야 및 항공분야와 같은 타깃산업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관련분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제 타이타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발전시켜야 할 때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