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중소 부품소재기업 밀착형 지원기관으로 출범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신축센터가 준공되는 올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포미아는 대부분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현실을 감안, 중소기업 공동연구소의 개념으로 신축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부품․소재기업들의 R&D 능력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포스코 국제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승호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 김성경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손동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미아에 따르면 올해 사업규모는 모두 143억여원 상당으로 센터건축비 55억원, 장비구입 69억원, 기업지원 등 사업운영비 3억여원, 공동연구과제비 2억8천만원 순으로 편성, 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규영 원장은 지난해 업무추진 실적보고를 통해 민자조성에 있어 전국 특화 센터중 가장 많은 48억7천만원의 조성성과를 올렸으며, 100여개 지역 업체에 모두 300여건의 기술지원 및 장비지원 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음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텍과 RIST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연 네크워킹을 공고히 해왔으며, 법인 설립 원년에도 불구하고 약 13억5천만원 상당의 외부수탁과제를 수주해 법인 예산절감 및 기업과의 공동R&D 능력제고에 기여했음도 덧붙인다.
한편 현재 포스텍 철강대학원 건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미아는 신축센터가 완공되는 오는 4월 중순 사무국과 연구실 일체를 이전함과 동시에 신축센터에 기업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부설연구소를 유치하여 산연 협력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박승호 이사장(포항시장)은 『철강 부품․소재 산업 집적지인 포항에 있어 포미아는 기업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활수 있는 중소기업의 싱크탱크 기관』이라며 『일본기업 부품공단 포항유치 등에 있어서도 본 진흥원이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