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아

- 성공 창업지원 24명 수료, 억대 매출 기업도 2곳이나

- POMIA, 청년 창업지원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대학 졸업 후 일찍이 시작한 사업이 경험부족 등으로 실패하면서 어려움을 겪던 송씨(27세), 그러나 이제는 연 매출액 1억원을 올리는 당당한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젊은 패기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경험 부족과 자금난 등으로 인해 실패하고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간신히 버텨나갔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는 창업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고 결국 POMIA의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업종별 맞춤형 교육과 7백만원의 초기 창업자금 등을 지원 받아 천연비누의 차별화된 포장기법을 적용해 상품화에 성공하면서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그야말로 눈부신 대박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년 실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송씨와 같이 POMIA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은 청년CEO 24명이 오는 28일, POMIA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겸한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에 POMIA의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하고 수료하게 되는 24명의 청년사업가들은 로고디자인, 웰빙수족관, 다이어트 도시락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통해 평균 매출액만 1천만원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명의 예비 청년사업가들에게 창업공간 및 창업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경영․세무 등 기본적인 분야부터 산업재산권․전문기술․전문가 1:1상담․자금알선 및 판로지원 등 성공창업을 선도하면서 지역 산업계의 활력소 역할과 명실상부한 지역 창업보육의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POMIA 김규영 원장은 『최근 청년실업난이 가중되고 있어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청년CEO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과 열정을 가지고 POMIA의 창업지원사업에 문을 두드린다면 성공의 길은 멀지 않다』며 청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POMIA는 올해도 지역의 우수한 창업역량을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해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