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국제공인인정시험기관 지정예정 -
철강 관련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기관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원장 김규영·이하 POMIA)이 오는 11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앞두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인정받는 시험평가분야는 역학․∙화학시험 2개 분야에 인장시험, 유도결함 플라즈마 방출 분광분석 등 5개 세부항목으로서 POMIA는 오는 11월부터 해당분야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POMIA의 이번 국제공인인정시험기관 지정으로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공인시험성적서를 받기 위해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들여 타지역 연구기관에 시험분석을 의뢰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국제공인시험분석을 통해 제품개발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영 원장은 “이번 POMIA의 KOLAS 인정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증비용 절감 및 해외인증 획득에 따른 소요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면서 “우리 지역 기업지원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인정을 받은 만큼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