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곡 사이언스밸리 내 연구기관들도 감사나눔운동 동참 선언 이어져
- 연구기관별 감사노트 작성 등 다양한 활동 추진 다짐
최근 포항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 운동’ 이 포스코를 비롯해 지역의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연구기관들이 적극적인 동참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전략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감사나눔운동 실천선포식 및 초청특강』 행사를 개최하고 긍정과 나눔의 사회문화 정착과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감사와 행복의 바이러스 전도사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감사도시 포항! 행복한 시민!’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고 ‘감사씨앗 증정식’ 을 비롯해 참여기관 전 임직원이 ‘감사나눔운동 실천선포식’ 을 통해 지곡 사이언스밸리 내 입주연구소 및 벤처기업들에게 감사나눔의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더 나아가 감사와 긍정의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포한다.
특히 이들 연구기관들은 감사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 연구기관별 감사노트 작성을 비롯해 임직원 및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감사쓰기 공모, 감사편지 등 글짓기 대회, 감사 UCC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구활동을 통한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과학계의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김규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에 대한 과학계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본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정착되는데 지역 연구기관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에서 지난 3월부터 출발된 이 운동은 현재 126개 초중고와 해병대, 포스코, 포스코계열사, 포스텍, 폴리텍대학,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감사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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