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PM)를 위촉하고 역량강확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텔철강, ㈜린도 등 2016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 업체에 PM 15명을 1:1로 매칭하는 `2016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PM 위촉식`을 실시했다. <사진> 위촉장을 받은 PM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로봇용합연구원(KIRO), 포스텍, 한동대 소속 석박사급 우수 연구인력이다.
이번에 선정된 PM은 사전에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PM으로 지정했다.
1사 1PM 제도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PM들은 기술개발 지원 등 R&D 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산업전선에 열심히 땀 흘리는 기업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