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의 거점으로 지속적 노력 기울여
- KOLAS 인정시험 확대지원 등 기업중심형 연구소로 위상 다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이 지난 2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공동연구소 기능확대 등 201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POMIA는 올해를 '지역 철강산업 중소기업 중앙연구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 철강산업의 역량강화와 그린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편성해 본격적인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수요기반 특화기술개발 / 교육훈련 / 해외시장개척 / 현장애로기술지원 등 총 64억원 규모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마련해 기업 중심형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POMIA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시험분석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공인 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료전지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제품의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에너지용 핵심 금속소재 제조기반의 거점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김재은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 특화기술개발에 연구소의 역량을 총 결집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모든 연구원의 전문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